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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령
소지섭 | 이연희 | 엄기준 | 곽도원


기본정보


https://youtu.be/ghuBvPBvTuQ


기획의도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뱅킹으로 금융거래를 일기 대신 블로그를 운영하고
SNS를 통해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우리가 창조했지만
이제는 우리의 현실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또 다른 세상

이 드라마는 우리가 언제나 사용하는 트위터, 블로그,
아무 생각없이 누른 한 번의 클릭이
어떻게 우리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지
심지어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모니터 뒤의 섬뜩한 이면과 가려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등장인물

김우현 | 소지섭
모니터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사이버수사대의 메인서버
김우현 경찰청 사이버 수사 1팀장 김우현이 찾는 건
바로 0과 1 사이에 감춰진 증거들이다
숨기고 싶은 비밀들은 아무리 삭제해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차갑다, 지나친 열정은 오히려 수사에 독이 된다.
융통성제로, 사건 해결에 있어 언제나 정도와 원칙만을 고집한다
인간미 부족, 행여 업무처리과정에 독이 될까 동료들과도 선을 긋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김우현을 완벽한 경찰이라 칭한다

그런 우현이 마음을 열었던 단 한사람 박기영
경찰대 시절 우현과 기영은 같은 꿈을 꾼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이 터지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그로부터 12년 뒤,
우현은 모니터 뒤에 숨은 유령 같은 존재
하데스를 쫓던 중 기영과 마주하게 되는데..

유강미 | 이연희
사이버수사대 얼짱경찰 유강미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되는 이 사회에서
지나치게 훌륭한 비주얼 때문에 손해보는 단 한사람!
바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유강미 경위다

피해자보다 더 연약해 보이는 외모
용의자들이 알아서 연락처를 바치는 셀프 서비스
더욱이 임관 초기 범인인 줄 모르고 순찰차로 친절하게 모시다가
범인의 손에 의해 자기수갑을 차고 밤새
새만금 간척지를 떠돌아다녔던 전설적인 일화의 주인공이다
그래서 누구는 강미를 '얼짱경찰'이라고 하고
누구는 '새만금개또라이'라고 한다

어떻게 부르든 분명한 건,
그녀를 경찰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강미는 포기할 수 없다
반드시 경찰이 돼야만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현에게 동경, 그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던 강미는
함께 천재 해커 하데스를 쫓던 중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조현민 | 엄기준
한계란 없다 무소불위의 권력에 도전한다
세강증권대표, 조현민

냉철한 판단과 빠른 결단으로 게임을 하듯 사업을 즐긴다
스마트한 외모, 세련된 매너까지
잘 빠진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남자

어린시절 누구보다 크고 강했던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며 깨닫게 되었다
살아남기 위해, 복수를 위해
흔들리지 않을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는 스스로에 대한 다짐들이
어떠한 상황에도 흐트러짐 없는
지금의 조현민을 만들었다

심장을 움켜쥐고 있는 복수가 끝나기 전까지
그는 절대 멈추지 않는다

권혁주 | 곽도원
로그기록 ?개소리마 그딴 컴퓨터 기록보다 중요한 게 지문이야
강력계에이스 미친 소, 권혁주

예리한 촉과 특유의 승부근성
한번 잡은 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
흉악범조차 쫄게 만드는 타고난 비주얼 쇼크
거기에 주먹만큼 민첩한 두뇌회전까지
그래서 사람들은 '권혁주'를 신이 내린 강력반 형사라고 부른다

겁 없는 송아지에서 미친 소로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명성을 쌓아가던 혁주는
사건현장에서 다시 한번 우현과 얽히게 되는데..
서류상으로는 마무리된 살인사건
하지만 자신의 감에 의하면 아직 끝나지 않는 미제사건!

혁주는 미친 소답게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로 결심한다

최승연 | 송하윤
얻어걸린 직업이었지만
숙명이 있음을 증명해 보일테다!
트루스토리 기자, 최승연

승연의 높은 자존감과 무대포 정신을
높이 산다는 트루스토리에는 신문사 기자라는 직업과
잘생긴 대표인 박기영이 있었다

머릿속엔 하이틴 로맨스가 수 십 권쯤 펼쳐지고 있을 즈음
기영이 해커 하데스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된다

혼자 남은 승연은 지금껏 없었던 투철한 기자의식이 발동하고
야심차게 써본 첫 기사에 달린 추천과 댓글을 보고 결심하게 된다

트루스토리의 명맥은 내가 이어간다
스물여섯, 그녀 인생 가장 큰 도전이 시작되는데..

그외 인물
https://m.programs.sbs.co.kr/drama/phantom/cast/52917#1_0

유령

방송종료 전회차 VOD무료!

m.programs.sbs.co.kr


특별출연

박기영 최다니엘
난 범법자가 아냐, 너희와 정의의 기준이 다를 뿐
우현의 경찰대 동기
트루스토리 신문사 대표 박기영

수년째 꼬리가 잡히지 않는 하데스의 전적은 화려하다
모든 정보는 공유되어야 한다고 믿는 기영은
진실만을 말하는 트루스토리 기사를 통해
한바탕 소설 같은 음모를 풀어낸다

타고난 두뇌와 집념으로 경찰대에 진학했고 우현을 만났다
모종의 사건으로 자퇴하고, 종적을 감추기 직전까지 그
의 올곧은 신념과 함께했던 나날들은 기영의 인생에서 눈부시게 빛났다

그리고 12년 뒤 기영은 희대의 해커 하데스로,
자신을 쫓는 사이버 수사대 우현과 마주한다
총구를 사이에 둔채..


모범택시 보다가 이솜님이 나오는게 반가워서
유령에 나왔던게 생각나 오랫만에 다시 정주행했어요

근데 재밌는 드라마는 오래됬어도 여전히 재밌네요
9년전 드라마인데도 세련되고 스토리 탄탄하고
남주인 소지섭님 작품도 오랫만에 보니까 좋았고
(이제 그만 쉬시고 작품해주세용..!!)

당시 여주인 이연희님 연기력 논란도 있었지만
저는 갠적으로 전작들에비해서 많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더패키지라는 작품에서도 좋았고

이연희님의 문제는 연기도 물론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작품선택과 캐릭터 선택 문제가 더 컸던거같아요

더패키지와유령.새해전야등은
정말 이연희님에게 잘맞는 캐릭터를 잘선택한 작품인듯해요

그리고 스엠을 떠나신걸로 아는데 앞으로
배우로써 더 성장하길 바라요..

그리고 신인시절 이솜님 작품이였지만
역시 이때부터 갠적으로 눈에 띄었던 배우였기에
잘되길 바랐었는데 롱런하시는거 보니 괜히 제가 더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미친소 곽도원님과 쫄인감자 송하윤님 커플케미와
티티카카도 귀엽고 ㅋㅋㅋ

그리고 이 드라마가 왜이렇게 재밌나했더니
김은희님 작품이였네요 역시 믿고 보는 김은희작가님!!

사실 원래도 누구 작품인지까진 여태까지
생각안하고 좋아했던 드라마인데..

그리고 연출기법또한 세련됐지만
당시에 멜로와재벌.막장등의 장르가 유행이 너무 지나쳐
지쳐있을때 특히 그리고 공중파에서는 볼수없는 멜로없는
수사물이여서 신선한 충격이여죠

보던 드라마도 다시 보면 좋은 점이 내가 놓쳤던 부분을
다시 보게되는것도있고 잊었던 부분을 다시 기억하게
해주는게 있어서 봤던것도 다시 보는걸 좋아하는데
이 유령드라마도 이미 여려번봤는데도 김은희님 남편이
깨알 출연한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ㅋㅋ

그리고 이제라도 시즌2해주면 안되나며...